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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할리우드 스타들은 다이어트,운동 대신 요가에 열광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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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들이 가장 즐기는 취미는 무엇일까?
값비싼 스포츠카로 드라이브 즐기기? 보석과 명품을 싹쓸이하는 쇼핑?
하지만 답은 의외였다.
미국의 연예 전문지가 할리우드 청춘스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그들이 가장 즐기는 취미는 바로 요가.
할리우드의 요가 예찬은 마돈나, 오프라 윈프리, 줄리아 로버츠, 맥 라이언,
샌드라 블록, 미셀 파이퍼, 기네스 펠트로, 캐롤린 머피 등 쟁쟁한 이름으로 이어지고 있다.
리처드 기어는 스스로 요가에 중독되었다고 할 정도이고
톰 행크스도 요가를 시작한 지 이미 오래다.
틈만 나면 공원이나 피트니스 센터에서 러닝 머신을 달렸던 뉴요커들
역시 요즘은 요가에 열광하고 있다.
약 1천5백만 명의 미국인들이 다양한 요가교실에 참여하고 있고
미국 전역 헬스클럽의 75%가 요가 교실을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미국인의 요가 사랑은 대단하다.
요가(Yoga)는 5천~6천년 전 인도에서 생겨난 것으로 산스크리트어로 결합을
의미하는 ‘유즈(Yuj)’라는 단어에서 유래했다. 대부분 수영이나 달리기, 테니스,
에어로빅 등 과격한 움직임으로 땀을 흘리는 것만이 운동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하지만 요가는 힘의 소모가 적은 부드러운 동작으로 피로감은 거의 느끼지 않으면서도
원하는 부위의 살이 빠지게 되는 정적인 운동이다.
사실 10년 전까지만 해도 요가는 과학적이지 못한 ‘민간요법’의 하나로 치부되었다.
하지만 최근 요가를 보는 과학자들의 시선이 전과 달라졌다.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는 흥분을 담당하는 교감신경계와 이완을 맡는
부교감신경계로 구분되는데 요가를 하게 되면 부교감신경계의 활동이 촉진되므로
몸을 이완시키고 심장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의학계의 정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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